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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방송

사랑하는 은동아 7회 김수현이 주인공이었다면

한국에는 수많은 드라마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내용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드라마들이 많이 있고 드라마의 내용을 보면서 이런 유치 짬뽕인 내용을 작가들은 보기는 한걸까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상한 드라마들이 있지만 그래도 간간히 가뭄에 콩나듯이 정말 괜찮은 드라마들을 볼수 있습니다.

몇개를 꼽자면 정도전 별그대 미생 이정도를 꼽을수 있는데 그래도 가장 최근에 미생을 보면서 이생각 저생각도 많이 나고 장그래를 보면서 예전 신입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해서 미생을 재미있고 보고 포스팅도 매회마다 했습니다.

미생이 끝나고 이상한 드라마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저에게서 드라마가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는데 얼마전 시작한 JTBC의 사랑하는 은동아를 보면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재미있게 보았고 현재 계속해서 시청중입니다.



사랑하는 은동아 보다 조금빠르게 프로듀사라는 드라마가 시작을 했는데 김수현이 나오고 아이유가 나오면서 기대를 모으고 드라마가 시작을 했고 처음에는 산뜻하고 재미있는듯한데 유치한 부분도 너무 많이 나오고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는 느낌은 저만 느끼는것인지 모르겠군요

사랑하는 은동아를 보면서 생각이 든것이 정말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고 연출도 남 못지 않은 드라마인데 만약 사랑하는 은동아에 김수현이 주인공으로 나왔다면 사랑하는 은동아는 대박을 쳤을것인데 이런부분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주진모도 잘 생기고 멋있지만 현재 작품의 탄탄한 구성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출을 보았을때 김수현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배우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고 워낙 드라마가 잘만들어졌으니 현재의 시청률 1.5 정도는 쉽게 벗어날수 있고 대박을 칠수 있는 드라마인데 이런부분이 아쉽습니다.





예전 종편 방송이 출범하던 시기에 필자는 절대 종편방송을 보지 않으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전 정권의 특혜로 만들어진 방송국이기때문이고 모두가 반대를 했던 방송이기 떄문이죠

하지만 JTBC는 달랐습니다.
손석희가 사장으로 들어오면서 부터 뉴스에서 시작을 해서 드라마 예능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공영방송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얼마전 유재석이 JTBC에서 예능 프로를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빅뱅의 지드래곤이 손석희와 인터뷰를 하기도 할정도로 손석희가 있는 JTBC는 달랐습니다.

저 또한 다른 종편은 몰라도 JTBC는 좀 다르게 치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은동아가 몇부작으로 제작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는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현재 7회까지 방송이 되었는데 7회에 서정은은 자신이 은동이임을 알게 됩니다.

서정은은 계속해서 예전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했고 7회에 학교를 찾아가고 자신이 대학교에 다녔다는것을 알게 되고 지은호가 이야기 한 내용과 일치하며 중요한것은 서정은은 학교에서 지은호와의 추억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더욱 강하게 지은호의 기억을 찾게 되는데 그간 서정은 남편이 있고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은동이임을 애써 모른척하고 있었지만 너무 많은 기억을 찾아버린 이 시점에도 계속에서 지은호를 모른척 할것인지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구성이 튼튼하고 잘만들어진 정통멜로를 만나서 이제 드라마 자주 찾게 될것 같습니다.
가끔 드라마들이 재미있다면 중반에 들어가면서 내용이 이상해지고 재미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랑하는 은동아는 이런식으로 변질되지 않고 어렵겠지만 꾸준한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