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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방송

풍문으로 들었소 4회 혼인신고

풍문으로 들었소 4회 혼인신고


편성 SBS (월, 화) 오후 10:00알림받기

시청률 8.7% (2015.03.03 닐슨코리아 제공)

등장인물 한정호 유준상, 최연희 유호정, 서봄 고아성, 한인상 이준, 서형식 장현성


시청률 추이를 보았을때 대략적으로 6~8%정도를 오가는 그렇기 인기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풍문으로 들었소를 보면서 내용에 몰입이되고 계속보다 보면 한인상과 서봄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풍문으로 들었소를 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오랜만에 드라마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얼마전 미생을 보고 포스팅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시즌2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많이 적었지만 저의 바람은 이루어 지지 않더군요


암튼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드라마를 구성하고 있는 드라마들이 있지만 풍문으로 들었소는 솔직하고 과장되지 않는 느낌과 솔직하고 유치하지 않게 드라마를 잘 꾸몄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이준의 연기력인데 역시 괜히 헐리우드 배우는 아닌것이죠

고등학생 역활로 여자친구를 임신시키고 긴장하고 떨리는 심정으로 연기로 잘 표현하고 있어 어려운 연기인데도 불구하고 그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연기를 잘하는 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릴적 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준(이하 한인상)은 국내 대형 로펌의 대표로 있는 아버지 밑에서 억압속에 살아 왔습니다.

하지만 한인상도 수재중에 수재로 외고에도 돋보이는 실력을 보이고 있었으며 서봄을 만나면서 한인상은 조금 변화하고 있습니다.


4회에 한인상이 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부모에게 반항을 하듯 동사무소에 가서 서봄과 혼인신고를 하게 됩니다.


암튼 서봄은 임신을 하게 되고 이둘은 만날수가 없게 됩니다.

서봄은 전화를 없애게 되고 그로 인해 이둘은 연락조차 할수 없는 상황이 되며 서봄은 집안은 사업에 문제가 생겨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는데 간신히 이를 막아 집은 월세로 살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준은 사발팔방으로 서봄을 찾아 나서게 되고 아파트와 독서실등에서 정보를 얻어 서봄을 만나게 됩니다.




서봄은 임신상태이며 이둘은 한인상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한인상의 부모님에게 가지만 막상 거기게 가서는 출산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한인상의 아버지는 이둘은 떼어 놓기 위해 서봄의 문서를 하나 보내게 됩니다.

문서의 내용은 17억을 줄테니 이둘은 갈라놓자는 내용으로 경매로 넘어간 집을 간신히 막아 월세로 살고 있는 처지에 거절하기는 힘든조건이죠


그런데 이장면을 보면서 떠오른것이 있습니다.

꼿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집으로 돈을 보내는 장면인데 장면이 유사해서 그런것이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서봄의 부모는 이를 거절하고 이내용을 한인상은 알게 됩니다.

절대적으로 알던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한인상은 문서를 찢어버리고 서봄의 어머니를 찾아가게 되고 한인상은 어떤 결정을 한것으로 보미여 다음 장면에서 한인상은 서봄을 데리고 나와 동사무소로 직행을 합니다.

돈으로 자신과 서봄을 떼어놓으려는것에 반항이라도 하듯 혼인신고를 하려고 결심을 한것이죠



결국 혼인신고를 하게 되고 이둘은 부부가 됩니다.

풍문으로 들었소를 보면서 한인상과 서봄을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고 이준의 연기가 드라마를 보는 내내 몰입을 하게 되는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 자칫 고등학생 같아 보이지 않을수도 있는 상황없이 정말 고등학생이 무슨 죄라도 지은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드라마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드라마란 시청률이 중요하지만 필자는 시청률 보다는 억지 없는 스토리와 자연스러운연기 그리고 재미가 있는 드라마를 보며 그렇게 만들어진 드라마가 잘만들어진 드라마라 생각합니다.


예전 개과 천선이라는 드라마도 좋지 않는 시청률을 보였지만 필자는 정말 재미있게 봤으며 솔직담백한 내용과 연기가 있는 드라마인 풍문으로 들었소 이상한 내용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