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19회 이럴거면 조기종영
편성 SBS (월, 화) 오후 10:00
시청률 5.5% (2014.11.24 닐슨코리아 제공)
등장인물 영조 한석규, 이선 이제훈, 서지담 김유정, 혜경궁 홍씨 박은빈, 나철주 김민종, 허정운 최재환
시청률은 5프로 정도를 유지하고 있군요
비밀의 문의 나오는 당대 최고의 출연진에 비하면 낮은 시청률이고 현재 진행되는 스토리에 비하면 높은 시청률입니다.
현재 비밀의 문이 흘러가는 내용이 그정도로 이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죠
의궤 살인사건 때의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내용 그리고 작가가 고심하고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잔 대본이 눈이 선하여 그때의 감동때문에 지금까지 보고 있지만 8회 이후부터는 그냥 재미없는 드라마일뿐입니다.
백성들에게 과거 시험을 보게 해준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세자의 속내는 왕실에서 자신의 힘을 더욱 키우기 위해 모두가 반대하는 과거시험에 모든 백성이 시험을 볼수 있도록 진행을 했습니다.
이런 부분만 봐도 드라마 자체가 내용이 진행이 제대로 되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조선의 근간을 흔들수 있는 세자의 이런 행보는 아무리 세자라도 해도 법을 너무 모른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백성들도 과거를 볼수 있게 한다고 이야기하고 민심을 등에 업고 왕 그리고 노론과 싸운다는 발상 자체가 바보가 아니면 할수 있는 발상이 아닙니다.
법이란 것이 그렇게 만만한것이 아닌데 세자는 강행군으로 밀어붙이고 자신의 따르던 나이든 관료는 결국 옥살이를 하고 목숨을 부지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고작 과거 시험 따위로 재미있는 내용과 긴장감 있는 연출을 할수 있을리 만무하며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과거 시험을 보게 되고 과거시험 채점을 하는 사람들이 서민들에게는 좋은 점수를 줄리가 없는데 드라마에서는 서민들이 과거에 급재하고 관복까지 하사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서민들이 과거에 급재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역사적으로 사실일까 생각을 하던차에 드라마에서 과거에 급재한 백성들이 스스로 관복을 세자에게 건내주며 직위를 포기합니다.
아무래도 서민이 과거에 급재했다는게 사실무근이라 이런 편법을 제작진이 사용한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19회 이제 5회 남았습니다.
예전 필자는 비밀의 문이 조기 종영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한적이 있습니다.
히지만 이런식으로 내용을 진행할거라면 조기종영을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딱히 내용도 없이 이리저리 흘러가는 배처럼 물살이 흐르는대로 방향감각을 잃은채 떠 돌아 다니는 비밀의 문
그리고 김유정은 왜 뺏습니까? 보는 재미도 없어지게
구독하기 네이버 오픈캐스트 구독 http://opencast.naver.com/GS581 트위터 팔로우 https://twitter.com/tallblogman 페이스북 팔로우 https://www.facebook.com/dari.kee |
'영화 드라마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니어스3 장동민 오현민 연합 결승까지? 이상민 홍진호 다음주예고 (0) | 2014.11.27 |
---|---|
비밀의 문 20회 가장 깊은 것은 민심 (0) | 2014.11.26 |
무한도전 쩐의전쟁2 노홍철, 1000만원 (0) | 2014.11.23 |
삼시세끼 6회 고아라, 나영석 PD감각과 파워 (0) | 2014.11.22 |
미생 11회 소시오패스 그리고 천과장 (0) | 201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