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쩐의전쟁2 노홍철, 김태호PD 연출
편성 MBC (토) 오후 06:25
시청률 14.0% (2014.11.22 닐슨코리아 제공)
진행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국민예능 답게 동시간대 프로그램중에 단연 앞서는 시청률을 보였으며 14프로의 시청률로 근래 무한도전중에 좋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 이런 저런 사업을 해보았던 노홍철이 무엇을 했는지 어떤식으로 했는지 알수가 없어 매우 안타깝고 쩐의 전쟁2라는 컴셉에 가장 맞는 사람이 노홍철이라 생각을 하는데 막상 노홍철의 모습을 대부분이 편집이 되어 알수 없었으며 중간 상황집계에서 노홍철이 1등을 하고 마지막 최종집계에서도 노홍철이 215만원으로 1등을 한것은 알겠는데 무엇을 해서 1등을 했는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영영 알수 없다는게 더욱 아쉬울 뿐입니다.
무한도전에서 궁금 하지만 볼수 없는 것이 몇개 더 있습니다.
탐정특집 2편
탐정특집 2편은 이미 촬영을 마쳤고 예고편까지 나갔는데 2편을 볼수가 없습니다. 2편이 방송을 해야 하는 날짜에 어떤 일로 인해 방송이 나가지 않고 미뤄지다가 지금까지 볼수가 없었고 아마 영영 볼수 없을거 같습니다.
노홍철 장가가자 특집 2편
1편때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여성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방응이 안좋아 2편은 영원히 날아 갔습니다.
쩐의전쟁1에서는 만원으로 시작한 게임이라 규모가 작고 일반인을 상대로 장사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보았지만 쩐의전쟁2편에서는 100만원으로 시작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1편과 크게 달라진것이 없어 필자는 매우 실망을 하였습니다.
물병을 팔고 소세지를 팔고 음료수를 팔고 귤을 팔고 배추를 팔고
이것이 쩐의전쟁1에서 노홍철이 연필을 파는것과 크게 다르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지 100만원이라 더 많은 양을 판매할수 있을뿐이지 정작 중요한점은 놓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작진이 100만원이라는 돈을 줬을때는 아이템이 달라지고 규모가 커져야 하는데 그냥 단지 양만 많아졌을 뿐 아이템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100만원이라면 제작진이 생각이 생각했을때
하루 술집을 빌려 홍보를 하고 술을 판매한다거나 아니면 와인바를 빌린다거나 돈이 100만원이니 사이즈를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물병을 팔고 소세지를 팔고 음료수를 팔고 귤을 팔고 배추를 파는 모습은 단지 양만 많아졌을뿐 쩐의전쟁1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1000만원을 건내주며 쩐의전쟁3를 예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된 사업으로 경쟁을 펼쳤으면 합니다.
인터넷에 노홍철이 쩐의전쟁2를 촬영하는 모습이 돌아 다닙니다.
노홍철이 최종집계에 215만원을 벌어 들인것을 알수가 있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노홍철의 사진에 노홍철이 시간대별로 여러가지 장사를 한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정말 별별 장사를 다했군요
방송에는 호두과자를 판매하고 꽃을 판매하고 향수를 판매한것은 나왔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옷도 판매를 했었군요
저녁에는 번화가를 돌아다니며 뭔가를 판매를 했는데 무엇인지는 사진을 봐서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도시락같은 것도 판매한거 같습니다.
예전에 사업가였던 노홍철이 쩐의전쟁2에서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판매했는지 정확히는 알수가 없습니다.
필자는 너무 아쉽습니다.
노홍철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다년간에 숙련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친구라 그가 어떤식으로 쩐의전쟁2를 진행했는지 정말 궁금한데 음주운전이라는 불명예로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하여 정말 안타까울뿐이며 아쉬울 뿐입니다.
어느정도 자숙기간을 가진후에 무한도전에 돌아올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입지는 너무 큽니다.
하루 빨리 무한도전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자영업자의 힘든 삶을 담아낸 김태호PD의 연출
박명수는 저녁때 새로운 아이템으로 문어를 5만원에 구매하여 양심상 비싸게 판매하지 못하고 2000원에 판매를 하기 시작합니다.
문어튀김을 모두판매한 금액은 5만 2천원
문어를 구매한 5만원을 제외하면 수익금은 2천원
그리고 박명수는 하루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며 대리기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이때 자막으로 "아버지 여기서 무너질수 없다"
그리고 박명수는 대리기사를 하고 만원을 더 벌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그의 뒷모습은 요즘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을 반영하는거 같아 마음이 짠했습니다.
필자의 추측이기는 하지만 마지막에 대리기사를 한것은 김태호PD가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힘든 자영업자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픽션을 섞은 연출로 생각이 됩니다.
대리기사라는 것이 일을 잡아주는 업체와 반반씩 나눠 먹어야 하는 일이라 현실적으로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촬영하기에 적적하지는 않습니다.
연출된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어찌댓든 김태호PD가 힘든 아버지의 모습과 고단한 자영업자들의 삶을 연출하는 부분은 그래도 어느정도 박명수를 통해 그려낸것으로 보입니다.
무한도전을 보고 있으면 그안에 숨은 내용을 볼수 있습니다.
김태호PD가 대단하고 말을 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죠
마치 시를 읽을면 그안에 다른 내용이 하나더 있는 것처럼 무한도전을 보면 그안에 김태호PD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매회 그런것은 아니지만 시대상을 반영하는 내용을 무한도전안에 담고 있으며 이런 연출력을 가지고 있는 김태호PD가 정말 대단하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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