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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방송

미생 11회 소시오패스 그리고 천과장

미생 11회 소시오패스 그리고 천과장


편성 tvN (금, 토) 오후 08:30

시청률 6.0% (2014.11.21 닐슨코리아 제공)

등장인물 장그래 시완, 오상식 이성민, 안영이 강소라, 장백기 강하늘, 김동식 김대명



시청률 6프로 지상파 방송도 아니고 이정도의 시청률 보인다는것은 기념비적일이 아닐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미생이라는 드마라가 잘만들어졌다는것을 반증한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영업 3팀의 박과장이란 인물이 등장하면서 미생의 내용은 회사내부의 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으로 전개가 되었습니다.

박과장의 비리를 들춰내어 회사에 고발하는 부분이 드라마에서 잘 그려졌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실에서는 악인이 승리하는게 현실이기에 비리 고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으며 박과장 같은 사람이 오히려 떵떵거리고 잘사는게 현실이죠


어찌댓든 박과장은 영업 3팀에서 나가게 되고 새로운인물이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천과장


천과장은 김동식대리와 예전 같이 고생한 적이 있으며 좋은 성격을 가진인물이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기에 영업3팀에서는 큰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 미생 11회에서는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서 사건을 진행하거나 해결하려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으며 미생에 나오는 각각의 인물들이 삶이 어떤식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소라는 그간 자신의 선임과 사이가 좋지 않아 되도 않는 일을 건내주며 고생해 봐라식으로 강소라를 괴롭히게 됩니다. 온갖 궂은 일과 잔심부름 도맡하는 강소라를 보고 선임은 마음이 짠 했는지 이제부터는 강소라에세 제대로된 일을 주겠다고 말을 하고 여자라서 봐주는것은 없다고 말을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소라가 열심히 해서 선임의 마음을 바꾸는 부분이라 이런 부분이 매우 맘에 들었지만 이 또한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일입니다.


한번 왕따가 되면 그 사람에게 다시 일어설수 있는 기회는 두번다시 찾아 오지 않습니다.

회사를 나가지 않는이상 말이죠



소시오패스

항상 기생오라비 머리를 하고 다니는 한석율은 소시오패스라는 말을 자신의 선임에게 듣게 됩니다.


사이코패스에서 파생된 단어로 소시오패스의 뜻은 "범죄를 저지르면 안된다는것을 알지만 필요나 목적에 따라 범죄를 저지르는 자" 이런 뜻입니다.

대표적으로 데스노트에 야가미 라이토 같은 인물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기생오라비 머리를 하고 다니는 한석율은 선임과 그간 사이가 좋지 않았고 선임 술자리에 불러 갔지만 선임은 계산을 하지 않고 가버립니다.

한석율은 다음날선임에게 계산서를 주며 돈을 돌려줄것을 요구하지만 선임에게 소시오패스라는 말만 듣고 돈은 받지도 못하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힘든날이 기다리는군요



영업 3팀에 천과장이란 인물이 등장합니다.

천과장은 나긋나긋하고 좋은 인상으로 예전 박과장과 달리 좋은 성품을 보여주지만 김동식대리와 둘이 있는 자리에서는 앞면을 바꾸며 회사가 장난이냐라는 멘트를 날리며 지금까지 불편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게 됩니다.


필자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인데요

천과장이 갑자기 이런식으로 정식을 하며 캐릭터를 바꿀지는 몰랐습니다.

천과장은 회사내부의 비리를 고발하는 영업 3팀에 들어온것이 못 마땅했으며 회사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영업 3팀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것이죠


그리고 영업 3팀은 새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장그래가 새로운 발상을 하게되고 오상식과장은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됩니다.


장그래의 새로운 발상은 박과장이 진행했던 요르단 사업을 다시 추친하는것

이 요르단 사업때문에 너무나 많은 일을 겪어서 장그래의 이런 발상에 대부분의 사람은 놀랄뿐입니다.


장그래는 생각합니다.

격식의 틀을 깨면 새로운것이 보인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