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3 11회 최연승 탈락, 장동민 오현민 결승진출

지니어스3 11회 최연승 탈락, 장동민 오현민 결승진출

편성 tvN (수) 오후 11:00

시청률 1.3% (2014.12.10 닐슨코리아 제공)

출연 강용석,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남휘종, 신아영, 이종범, 유수진, 김경훈, 최연승, 권주리, 김유현, 오현민

필자는 지니어스를 보면서 최연승에 대해 이런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연승은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라는 말을 하며 자신도 비범할때가 있었고 그 비범함을 잃어 가고있다

오현민의 비범함을 보며 다시 한번 최연승은 자신이 잃었던 비범함을 다시 찾을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게임을 너무 무난하게만 해왔던것이 너무 아쉬웠다고 합니다.

필자는 최연승에 이말에서 느끼는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 주제는 "비범함을 잃게 만드는 사회" 입니다.

그간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합세력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지니어스 플레이어들이 도전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공고한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합을 저지하기는 커녕 오히려 다음회에 복수를 당하는 계략에 부딪치게 되고 결국에는 장동민과 오현민의 세력을 저지하지 못한채 이둘은 결승에 만나게 됩니다.

장동민이 계획한대로 된다는것이 신기하기는 하나 그간 장동민의 행보를 볼때 판이 이렇게 흐르도록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갖춘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장동민은 한국에서 최고의 대학을 나온사람들과 하버드를 나온 사람들 섞여 있으면서도 오히려 그들을 앞도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중반부에 오현민과 손을 잡으며 장동민의 결단력과 협력심도 남못지 않은 능력을 보유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합세력 저지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합은 매우 공고합니다.

매주 장동민과 오현민중 우승자가 나오고 이들의 세력과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중에 탈락자가 나오게 됩니다.

반대편의 세력은 자신의 세력중에 매주 탈락자가 나온다는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합니다.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합세력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해오지만 모두 실패를 합니다.

그리고 최연승

최연승은 자신의 세력중에 매주 한명씩 탈락하는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현승의 비범함에서 최연승 자신의 예전을 떠올리게 됩니다.

예전에 최연승은 비범하고 당찼는데 시간이 지나고 군대를 가도 단체생활을 하고 사회에 섞여가면서 어렸을때 부터 들어온 창의력 새로운발상 비범함등이 무의미하고 사람들 속에 섞이면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고 무난하게 살아가는이 옳바른 것이라고 알게 됩니다.

군대생활 단체생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튀는 행동과 말은 잘못된것이고 조용하고 무난하게 자신의 일만 잘처리하는것이 옳바른 길이라 생각을 하고 살아오며서 그냥 무난하게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니어스의 오현민을 보고 깨닺게 됩니다.

예전에 나는 비범했는데 

패기가 있었는데 

무엇이든 도전했는데

최연승은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비범함을 다시 찾고 그리고 장동민과 오현민의 벽을 넘기위해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현민의 대담한 배팅으로 10번의 숫자카드 공개중에 4번을 연달아 승리를 하면서 데스매치 승리를 확정짖게 됩니다.

최연승은 자신이 잃었던 비범함을 다시 찾을려고 했지만 이미 몸에 베어있는 오현민의 비범함을 이길수 없었고 이미 평범함이 몸에 베어있는 최연승은 패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연승은 연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나는 그냥 어떤 한계를 못 넘었구나. 너무 무난하게만 갔구나"

최연승은 비범함도 찾지 못하고 장동민과 오현민의 벽을 넘지도 못한체 패배를 하게 되었지만 최연승이 했던말에는 가시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에 살면서 튀는 행동을 자제 하게 되고 평범함을 강요받게 되며 무난한 생각과 무난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렸을적에 가지고 있던 비범함과 도전정신의 어디로 간지 알지도 못한체 사회라는 틀에 엮매여 모두를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것 같고 공장에서 기계를 찍어내는것 마냥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옷을 입고 같은 것을 먹으며 되는것이 결국 이사회가 우리에게 바라는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