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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방송

조선총잡이 20회 갑신정변을 시작하다

조선총잡이 20회 갑신정변을 시작하다


편성 KBS2 (수, 목) 오후 10:00

시청률 11.5% (2014.08.28 닐슨코리아 제공)

등장인물 박윤강 이준기,정수인 남상미,최혜원 전혜빈,김호경 한주완,최원신 유오성


필자는 지금까지 조선총잡이를 매회 보고 있었지만 이번 20회가 가장 드라마 다웠습니다.

지금까지 여성팬을 확보하기 위해 이준기와 남상미의 애뜻한 사랑을 그리기 위해 애를 썻지만 그다지 좋은 반응은 얻지 못하고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이준기는 오히려 드라마를 보는것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이준기에게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오히려 역사왜곡이라는 말만 들으면 엄청난 욕을 먹게 됩니다.

이번 20회에는 갑신정변을 준비하는 김옥균과 그외에 당여들 그리고 이준기가 정변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는데 필자는 지금까지 보면서 그나마 가장 드라마 다웠던것 같습니다.


딱히 역사를 왜곡하는것도 없었고 지금까지 봤던 이상한 전개는 없었으며 역사의 내용되고 갑신정변을 준비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약간이나마 긴장감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드라마가 시작하는 장면에서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은 창작물이다 이런말이 나오는데 임오군란이 나오고 갑신정변이 나오는데 창작물이다 라고 말하는것은 억지 스러운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처음부터 사극다운 사극으로 승부를 했다면...

드라마가 시작할때부터 내용이 자꾸 이상하게 흘러 가는것을 영 탐탁치 않게 봐왔던 필자는 차라리 정도전처럼 역사을 담아 내며 내용과 연출로 승부하라는 말을 누차 해왔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점점 사랑내용과 이준기에게 포커를 맞추기위해 역사를 왜곡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것이 영 별로 였는데요

이제야 내용이 제대로 흘러가는것 같아 다행인거 같습니다.



병사들의 불만이 하늘 찔러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청나라의 도움을 받아 임오군란을 잠재우게 되지만 청나라의 세력을 밀어내기 위해 일본의 도움으로 갑신정변을 하게 됩니다.


필자는 갑신정변에 대해 깊히 알지는 못했는데 조선총잡이에서 그리는 내용은 김옥균이 주축이 되어 왕권을 밀어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변을 일으키는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워낙 드라마가 정작 중요한 내용을 보여주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는 부분이 있어 사실과 맞는지 다른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내용상본다면 이것은 역모에 해당하는것인데 김옥균이 이런 인물인줄은 몰랏습니다.


김옥균


갑신정변은 시작되었지만 김옥균을 주축으로 한 정변은 실패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3만일에

조선총잡이에서는 갑신정변을 어떻게 연출을 할지 기대가 되지만 임오군란을 연출하는것을 봤을때 잘할것을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조선총잡이가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드라마 다운 연출을 보여주며 사극이면 사극다운 드라마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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