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19회 배가 산으로 가는 형국, 남상미 궁녀되면 왜 좋은 세상 오는것인가?
편성 KBS2 (수, 목) 오후 10:00
시청률 10.8% (2014.08.27 닐슨코리아 제공)
등장인물 박윤강 이준기,정수인 남상미,최혜원 전혜빈,김호경 한주완,최원신 유오성
그간 임오군란과 관련되어 역사왜곡으로 말이 많았던 조선총잡이
어느때 부터인가 시작하는 화면에 이런말이 나옵니다.
이 드라마에느 나오는 인물과 사건은 역사적 사실과는 다은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제작진이 너무 욕을 먹더니 이제는 허구이니 욕하지 말라 뭐 이런것인데 드라마에서 임오군란을 표현했고 개화파와 수구파를 드라마에 등장 시켰으며 김옥균이라는 역사적인물도 드라마에 나옵니다.
이러면서 어떻게 허구에서 나온 창작물이라는 말을 쓰는건지 참으로 알수 없는 조선총잡이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내용 전개가 어쩜 이렇게 이상하게 흘러가는지 지금까지 매회 조선총잡이를 보고 있지만 이번 19회가 유난히 내용이 이상했습니다.
쫒기던 이준기가 갑자기 군사들을 가르치는 중책을 맏게 되고, 남상미는 궁녀가 된다는데 김옥균에게 자신이 궁녀가 되면 좋은 세상이 오는것이 맞느냐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이 오느냐라는 질문에 김옥균은 그런 세상이 올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남상미가 궁녀가 되는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일이고 천지가 개벽할일 처럼 연출을 하는지 정말로 정도전의 발끝이라도 따라가면 좋은텐데 말입니다
지금 총잡이의 역사의 흐름은 조선의 마지막 왕인 고종은 간신같은 신하들의 허수아비 같은 느낌을 받게 되며 조선의 제정은 매우 안좋아 병사들에게 임금과 군량미를 제대로 나누어 주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때도 간부들은 비리를 만들며 군량미를 빼돌리는 일이 발각되게 됩니다.
이에 일반 병사들의 난인 임오군란이 터지고 고종은 임오군란을 막기 위해 청나라의 도움을 받아 임오군란을 잠재우게 됩니다. 이후 청나라의 엄청난 간섭으로 미처버릴것 같아 청나라 세력을 몰아 내기 위해 이번에는 일본의 도움을 청하게 되며 이것을 갑신정변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도움을 받은 갑신정변은 실패를 하고 조선을 호시탐탐 노리던 일본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때 까지 구경만 하게 됩니다.
그후 조선은 일본에게 먹히게 되고 을사조약을 체결후 일본의 시다바리 노릇을 하며 살게되고 이후 미국에 도움청했지만 관심을 없었다가 일본이 하와이를 침공하게 됩니다.
이것이 진주만전쟁이죠
그리고 미국은 일본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일본은 전쟁에서 패배하고 한국은 해방을 하게됩니다.
지금 조선총잡이는 청나라에 간섭으로 피하기 위해 일본에 도움을 청하는 정도시점일 것입니다.
헌데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역사는 드라마에 잘나오지는 않습니다.
그간 욕을 많이 먹어서 인지 역사적 내용을 드라마에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현대울을 하지 왜 사극을 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준기는 쫒기던 신세에서 김옥균의 도움으로 총쏘는 법을 가르키는 교관이 되었는데 어떻게 이런게 가능했는지에 대해 알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죄인에서 교관으로 가는 이준기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총쏘는 장면이 나와 필자가 말을 드리자면 긴 총렬 안쪽에 나선으로 줄이 나있습니다.
이 줄은 총알이 나갈때 총알이 회전을 하게 하며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총알이 회전을 하지 않는다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 총알은 중구난방으로 나가게 됩니다.
근데 아마도 저 시기에는 총렬에 나선의 줄은 없었을 것입니다.
원거리일수록 총의 정확도는 떨어지는게 정상입니다. 총렬에 나선의 줄이 없기 때문이죠
이준기가 쏜다고 해서 더 잘맞는다는것은 말이 안되는것이죠
남상마는 김옥균과 독대를 합니다.
자신의 궁녀가 된다면 좋은 세상이 오느냐 억울한 사람 없이 살수 있는 세상이 오느냐라는 질문에 김옥균은 맞다고 합니다.
남상미가 궁녁가 되는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세상이 바뀐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남상미가 궁녀로 떠나는 장면에서 부터 이준기가 따라다니는 장면 슬퍼하는 장면 이런 이상한것에 시간을 너무 많이 배정한것 같군요
정작중요한것은 다른것인데 말이죠
여성팬을 모으기 위해 이준기와 남상미를 엮는것은 초반에 할만큼 했고 그것이 효과가 없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으니 이제는 이런 연출을 자제 할필요가 있습니다.
조선총잡이 제작진이 정도전을 보았다면 이런식으로 연출을 하지 않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내용을 조금만 손을 보면 정도전에 버금가는 드라마가 될수 있는데 너무 이준기와 남상미의 애뜻한 사랑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정작 중요한것은 보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총잡이 제작진 여러분 정도전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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