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문 6회 화부타도 비밀의 열쇠를 풀다
비밀의문 6회 화부타도 비밀의 열쇠를 풀다
편성 SBS (월, 화) 오후 10:00
시청률 7.0% (2014.10.07 닐슨코리아 제공)
등장인물 영조 한석규, 이선 이제훈, 서지담 김유정, 혜경궁 홍씨 박은빈, 나철주 김민종, 허정운 최재환
시청률이 7프로를 찍었습니다
그간 비밀의문은 10프로 전후의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필자 또한 10프로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의외의 결과를 맞게 되는군요
5회와 6회에 7프로 전후의 시청률을 보인다는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비밀의문이라는 드라마를 지금까지 보고 있지만 드라마가 너무 어렵습니다.
드라마를 보시는 여러분은 이해가 잘되십니까?
보통 1,2회정도는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생소하고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을 하는 시기라 재미가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시간이 조금 지나면 슬슬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고 점점 내용으로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비밀의문은 아직도 누가 누구인지 이름이 머리에 잘들어오지 않으며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조금만 집중하지 않으면 내용을 놓치게 되고 다음 내용도 계속해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드라마 자체는 너무 잘 만들어진 드라마임은 분명합니다.
정치적 비리와 음모, 이런것과 엮여 있는 의문에 사건을 파헤쳐가는 스토리는 분명 지금까지 봐왔던 3류 쓰레기 같은 드라마와는 차별되어지는 부분이며 내용 전개 하나하나 헛투로 만들어진것이 아니고 작가가 고심을 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5회와 6회에 7프로 전후의 시청률이 떨어졌다는것은 이제는 재미있어 질거라 생각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정 시청층으로 만들수 있는 팬을 빼았겼다 볼수 있습니다.
초반은 인물과 내용을 파악하는 시기라 잘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 이정도가 흘러갔으면 이제는 흥미와 재미를 유발해야 하는 시기인데 필자인 제가 봐도 아직도 이해가 어렵고 조금만 집중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도전을 볼떄는 그렇게 이해가 잘되고 재미와 흥미가 잘 유발되었는데 이상하게도 비밀의문은 너무 어렵습니다.
이런 시청률은 필자의 시선에서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밀의 문의 내용을 보았을때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드라마인것이 눈에 너무 보입니다.
탄탄한 배우진에 역사를 왜곡하지 않으려는 작가의 의도와 정치적 음모와 관련된 사건이 생기며 사건이 단순 자살로 처리되며 정치적으로 개입한것을 눈치 채고 세자가 나서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것이 솔직히 막장 드라마보다 좋은 시청률을 기록해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3류 쓰레기 같은 드라마 기황후나 조선총잡이보다는 좋은 시청률을 기록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것인데 7프로 라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탄탄한 내용으로 승부하는것보다는 막장스토리에 연애질이나 하는 내용을 만드는것이 더욱 시청률이 잘나오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기황후나 조선총잡이 같은 드라마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한국 드라마의 발전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밀의 문은 좋은 시청률을 보이면 좋겠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의 시청률 추이가 고정 시청층을 뺏기고 있는 분위기라 다시 시청률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화부타도
허정운(최재환)은 죽으로면서 자신의 피로 자신을 죽인 인물의 증거를 남기고 죽게 됩니다.
죽은 허정운이 남긴 증거는 바로 "화부타도"
이제훈은 지금까지 칼의 이름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결국 화부타도라는 것은 한자가 아닌 구결, 구결은 입에서 발음이 되는데로 읽은 것을 말하는데 화부타도가 그런것이고 이를 구결로 해석해 보면 반차도가 됩니다.
반차도는 왕실의 행사를 기록한 문서인데 이것을 반차도라 불렀고 이제훈은 이안에 범인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6회에서 결국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는 않지만 이제훈이 추리한 반차도는 약간 과한 추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차도라는 것이 결국은 추리에 의존한 결과인데 드라마에서는 딱 맞는것 처럼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연출상 봤을때 아마도 이제훈이 추리한 것이 맞을것인데 필자가 봤을때는 과연부분이 있군요
암튼 사건에 파헤치고 비밀의 끝으로 달려가면 갈수록 그 끝에는 맹의를 보게 될것이고 결국에는 영조와의 갈등구조가 될것입니다.
일단 방송이라는것은 광고료를 생각하기 시청률이 좋아야 합니다.
이제 조금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위해 간소화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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