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아이돌만 나오는 우결, 이제는 끝낼때가 되었다
우리결혼했어요 아이돌만 나오는 우결, 이제는 끝낼때가 되었다
편성 MBC (토) 오후 05:00
시청률 4.8% (2014.09.13 닐슨코리아 제공)
출연 우영, 박세영,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
2014년 9월 13일 시청률 4.8%
시청률이 보여주고 있듯이 예능같지 않은 예능 우결이 이제는 끝낼때가 되었습니다.
2008년 3월 정형돈 사오리, 크라운제이 서인영, 알레스 신예, 앤디 솔비 4커플로 시작한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은 지금까지 예능에서 볼수 없었던 가상부부라는 컨셉으로 신선함을 시청자에게 전해주며 대박을 치게 됩니다.
4커플은 각각의 개성이 있고 전부 보는 재미가 있으며 특히 정형돈이 고군분투하며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이끌었습니다.
이때 당시만해도 리얼을 강조하며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카메라맨들이 에어컨에 들어가 있는다든가 아니면 어디에 숨어있거나 하며 가상 부부들의 리얼리티를 높히기 위해 노력을 했고 실제 4커플들의 대화나 행동을 보면 정말로 대본하나 없이 미션만 주어지고 나머지는 각각 커플들이 알아서 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고 우결에 아이돌들이 출현하기 시작하더니 줄줄이 소세지로 아이돌 커플이 줄을 지어 탄생하기 시작을 합니다.
우결에 아이돌 커플이 많아지면서 우결은 이슈가 많이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이때 아이돌이 우결에 나오는것이 독이 될것이라는것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단지 아이돌 커플이 나오면서 이슈가 되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인기가 높아진다고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방송에서 보여주는 연애스타일이 전부 같습니다. 이상하게 말이죠
정형돈 사오리, 크라운제이 서인영, 알레스 신예, 앤디 솔비가 나왔을때는 각각의 개성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아이돌 커플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아이돌들의 이미지가 나빠질수는 없고 여자에게 잘해야 하니 각각의 개성은 없어지고 전부 대본이 읽어 내려가는것 처럼 전부 같은 스타일에 연애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되든 안되든 미션만 주고 리얼이니까 나머지는 알아서 해라
이런식으로 유도를 한 반면에 아이돌이 출현을 하면서 제작진은 그들에게 원하는것이 많아 졌습니다.
작가와 PD들이 아이돌 커플을 졸졸 따라다니며 겉으로는 리얼을 말하고 있지만 그들이 해야할 말과 연기를 알려주며 데이트는 어디서 하고 어디로 이동하고 여자는 삐지는 역활을 해야 하는 연출을 하고 있는것이 너무 티가 나고 문제는 다른 커플 또한 비슷한 스타일에 연애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연한것이 제작진이 유도를 하고 있으니 당연한것이겠죠
위사진을 보는것 처럼 진운 고준희가 우결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서 카메라맨이 찍고 있고 앞에는 대본을 손에 쥔채 작가와 PD등 제작진이 진을 치고 진운 고준희가 대본대로 잘하고 있나 감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 어떻게 리얼이라는 단어를 사용할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정형돈 사오리, 크라운제이 서인영, 알레스 신예, 앤디 솔비 4커플을 지나고 나고 우결 제작진은 고심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우결이 예전만큼 인기가 없는것이죠
그후 우결제작진은 새로이 등장한 커플들에게 개입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이 해야 할것들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며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제작진은 예전의 인기를 되찾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러면서 점점 개입을 하게됩니다.
이러자 시청자들은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우결이 전혀 리얼하지 않다라는 말이 나오게 되고 점점 욕을 먹게 되자 우결제작진은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 실제 커플인 김용준 황정음커플을 등장시킴으로써 우리는 리얼리티다라는 암묵전인 반격에 나서게 됩니다.
김용준 황정음이 시작을 하면서 시청률에 상승을 보려고 했던것을 아닐겁니다.
단지 리얼하지 않다고 욕을 먹으니 전략적으로 들어간 커플이겠죠
우결중에 최고는 신성록이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CG로 안전벨트를 그려 넣은 것이 아마도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유치한 장난을 한것도 정말 이상한데 이런 결정을 누가 했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것은 라스베가스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ㅎㅎㅎ
6년동안 명맥을 이어온 우결
하지만 이제는 멈출때가 되었습니다.
시청률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전부 같은 스타일로 연애하는 것 보고 싶지 않습니다.
초반에 너무 대박을 쳐서 멈추지도 못하고 계속하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마치 대출을 왕창받아서 가게를 차렸는데 가게는 매달 마이너스인데 대출이자를 내야 하고 가게를 닫으면 정말로 망하고 빛더미에 앉게 되니 마이너스지만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가게를 운영하는 느낌
지금 현재 우결의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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