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21회 갑신정변 가장 중요한 장면은 없다
조선총잡이 21회 갑신정변 가장 중요한 장면은 없다
편성 KBS2 (수, 목) 오후 10:00
시청률 11.8% (2014.09.03 닐슨코리아 제공)
등장인물 박윤강 이준기,정수인 남상미,최혜원 전혜빈,김호경 한주완,최원신 유오성
매번 조선총잡이를 볼때마다 실망을 하지만 이번에도 실망을 했습니다.
조선총잡이는 마지막을 갑신정변으로 마무리를 짓기 위해 드라마상에 내용을 전부 갑신정변과 끼어 맞추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거야 그럴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개화파의 김옥균은 고종을 데리고 좁은 지역에서도 방어가 가능한 경운궁으로 이동을 하고 또한 이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전투가 있었을것인데 이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법안이 발표되고 세상은 좋은 세상이 온것인양 연출을 하는것은 참 너무 하다 생각을 합니다.
실제 갑신정변은 3일 천하라는 말이 있듯이 3일만에 실패를 하고 그 3일간에 엄청난 전투를 하게 됩니다.
그 좁은 경운궁 입구에서 외부의 세력을 막아내기 위해 엄청난 전투를 하는데 정작 그전투 장면은 나오지 않는군요
조선총잡이는 제목에도 나와 있지만 기본적으로 총을 기반으로 하는 내용을 전개하는 드라마입니다.
헌데 지금까지 조선총잡이는 총이 별로 중요한 내용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나마 총이 비중이 있게 들어간것이 첫회에 저격수끼리의 전투장면 이 장면 빼고는 총과 관련된 내용도 별로 없고 지금까지 전개된 내용에 딱히 총이 들어갈 필요도 없습니다.
조선총잡이의 전반적인 내용중에 가장 중요한게 제작진이 생각한것은 이준기와 남상미의 애뜻한 사랑이고 그 다음은 이준기가 억울하게 쫒기는것이 두번째입니다.
결국 보면 제목자체가 낚시인것이죠
지금까지 봐왔던 조선총잡이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갑신정변이라도 잘 연출을 할려나 했지만 이또한 별로였습니다.
그간 조선 총잡이는 역사왜곡이라는 말로 골머리를 썩었는데 임오군란을 드라마에서 표현을 하면서 병사들의 임금체불과 결국 받지 못하고 쫒겨나는 것을 보고 참고 참았던 군란이 일어난 것을 마치 수구파에서 왕권을 잡기 위해 난을 일으킨것처럼 연출을 하였지요
그리고 드라마가 시작하는 장면에 이드라마에 나오는 내용과 인물은 창작물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김옥균이 나오고 임오군란이 나오고 갑신정변이 나오는데 창작물이다 라고 말하는것은 너무 얍샵한거 아닙니까?
그간 욕을 너무 먹더니 이제 욕먹지 않으려고 허구에서 나온 창작물이다 이런 말을 쓰는데 이건 너무한 처사죠
결국 드라마에 나오는 임오군란을 수구파가 일으킨것처럼 연출을 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제목은 총잡이인데 드라마의 전반적인 내용은 총과는 관련이 없고 드라마의 중점은 이준기와 남상미가 중점이고 필자가 봤을때 진작에 끝났어야 하는 드라마인데 왜 이제 끝나는지...
암튼 김옥균을 주축으로한 갑신정변은 시작이 되었고 왕을 속여 난이 일어 났으니 경운궁으로 피신하라고 속여 적은 병사로도 수비가 가능한 경운궁으로 입성을 했으며 3일천하라는 말 처럼 치열한 전투를 했을것인데 전투장면은 없습니다.
임오군란때 역사왜곡으로 욕을 많이 먹어서인지 이번에는 역사왜곡은 별로 없습니다.
있기는 있군요 하지만 신경쓸정도는 아니고 역사를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들어 놓고 중간중간에 배우들이 나와 역사의 한부분에 있었음을 드라마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간 조선총잡이를 본다면 말이죠
필자가 그간 조선총잡이를 본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그간 조선총잡이는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는 드라마는 아닙니다. 실제로 연출한것을 보면 정말 이상하고 내용과 부합되지 않는것이 너무 많았고 조선총잡이라는 드라마가 총과는 관련이 없다는게 가장 이상한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한회를 앞둔 마지막회만 남아 있지만 한회를 두고 드라마가 나아지기를 바라는것은 욕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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